이번 글에서는 대표적인 미국 ETF인 SPY, QQQ, SCHD를 비교분석하고 포트폴리오 구성까지 고려해보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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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PY: S&P 500 추종 ETF
SPY는 S&P 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입니다. S&P 500은 미국 대형주 500개로 구성되며, 시장 전체를 반영합니다.
- 운용사: State Street Global Advisors
- 설립 연도: 1993년
- 포함 종목: 애플(AAPL), 마이크로소프트(MSFT), 아마존(AMZN) 등
SPY는 미국 경제의 성장과 함께 안정적으로 수익을 가져갈 수 있는 ETF로, 장기 투자의 기본이 됩니다.
QQQ: 기술주 중심의 ETF
QQQ는 나스닥-100 지수를 추종하는 ETF로, 주로 기술주에 집중되어 있습니다. 고성장 테마에 투자하려는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.
- 운용사: Invesco
- 설립 연도: 1999년
- 포함 종목: 애플(AAPL), 테슬라(TSLA), 엔비디아(NVDA) 등
기술주 중심이기 때문에 변동성이 클 수 있지만, 성장 잠재력이 높아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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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CHD: 안정적인 배당주 ETF
SCHD는 고배당 성향의 미국 대형주에 투자하는 ETF로,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추구합니다.
- 운용사: Charles Schwab
- 설립 연도: 2011년
- 포함 종목: 화이자(PFE), 코카콜라(KO), 머크(MRK) 등
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 꾸준한 현금 흐름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ETF입니다.
분산투자의 효과
SPY, QQQ, SCHD는 서로 다른 투자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.
- SPY: 시장 전체를 추종 → 안정적인 성장
- QQQ: 기술주 중심 → 고수익 가능성, 변동성 증가
- SCHD: 배당주 중심 → 리스크 감소, 안정적 수익
이 세 가지 ETF를 포트폴리오에 함께 포함하면:
- 다양한 섹터에 분산 투자 가능
- 리스크와 수익률의 균형 유지
- 안정적인 수익과 고성장 수익의 조화
따라서 SPY, QQQ, SCHD를 조합하면 효과적인 분산투자를 통해 안정적이면서도 수익성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.
결론
SPY, QQQ, SCHD는 각각 다른 성격을 가진 ETF로, 함께 투자하면 시장 전체의 성장, 기술주 중심의 고수익, 그리고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습니다. 적절한 비중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면 분산투자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.
결국 본인의 목적에 따라 투자를 달리 해야 합니다. 따라서 포트폴리오를 여러개 운영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. 적극적인 자본증식을 위한 계좌 하나, 그리고 노후 및 지속적인 현금 흐름을 위한 계좌 하나. 마지막으로 다양한 투자를 시도해볼 수 있는 연습용 계좌를 만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.
이 세 가지 계좌의 비율은 각자의 경제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, 지속적으로 투자를 이어나가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. 특히, 적립식 투자의 경우 매달 일정 주식이 적립해나가는 것이 핵심이기 때문에 꾸준히 넣어야 합니다. 그렇게 몇 년만 하면 투자한 금액의 몇 배는 커져있는 투자금을 운용하는 본인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겁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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